조언, 코칭, 상담을 받기 위한 나의 열두 문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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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언, 코칭, 상담을 받기 위한 나의 열두 문장

결국 멘티와, 피코치, 내담자에게 열쇠가 있다

조언, 코칭, 상담을 받기 위한 나의 열두문장

열두문장

  1. 평소 몸과 감정을 느끼기고 그 감각을 기록하기
  2. 평소 내가 바라는 모습과 현재 모습을 기록하기
  3. 코치, 상담가에게 마음을 열 결심을 하기
  4. 마음이 열리지 않는다면, 열리지 않음을 표현하기
  5. 상담 시간을 편안하게 생각하려고 한다
  6.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말하자
  7. 우리는 가끔만 제정신이니까, 자기가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도 다들 그렇다는걸 생각하기... 난 비정상이 아니야! 숨길 이야기가 아니야!
  8. 마음이 불편하면 표현하고 묻기
  9. 상담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고 애매하다면 표현하고 묻기
  10. 나만큼 상담자도 감정이 있는 사람이다란걸 기억하기
  11. 상담진이 내 문제를 해결하는게 아니라, 코치와 내가 같이 문제를 해결 하는 것
  12. 가장 많은 고민을 해야 할 것은 나임을 명심하자

Roughly two minutes and 15 seconds before Omar won his IKF belt and his fourteenth fight in a row.
Photo by Wade Austin Ellis / Unsplash

문장 1,2 : 평소 관찰과 기록

  • 평소 자신을 관찰하고 기록하면서 자신을 느끼고, 자신이 바라는 모습, 현재 모습등 갈등을 기록합니다. 툴은 iOS 기본 메모장도 있고, 에버노트, Craft, 구글 Keep 이 있습니다.
  • 감정을 대할 때는 '왜' 라고 질문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느끼는게 중요합니다.
    > "불안이라는 감정아 니가 나를 위해서 그렇게 불안하고 있구나 ..." 라고 말이죠.

문장 3,4 : 마음 열기

  • 코치와 상담가에게 마음을 열 결심을합니다. 그리고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렇지 않으니 열어달라고 표현합니다.
  • 마음을 여는 트릭으로는 따듯한 컵을 손에 쥐고, 그 따듯한 물을 마시는 것도 방법입니다. 마음을 여는데 피해야 할 것으로는 '차가운' 물을 마시는 것이 있습니다.

문장 5,6 : 상담 시간은 편안하게, 솔직하게

  • 상담은 되도록 편안하게 임해야 합니다. 그러니 어떻게 하면 내가 이 시간을 편하게 가질지 생각해서 접근할 필요도 있을것 같습니다. 말하고자 결심한 주제 역시 너무 무겁다기 보다는, 상담자와 첫 세션에서는 부담 스럽지 않고 가벼운 주제로 해보는 방법도 필요합니다.
  • 자기 스스로에게도 솔직할 필요가 있습니다. 당혹스러운 순간이면 당혹하고, 땀이 뻘뻘 나면 땀을 흘립시다. 코치와 있는 순간이 어색하다면 그냥 어색하게 둡시다. 코치에게도 솔직하게 말하고 표현합시다.

문장 7,8,9 : 어차피 가끔만 제정신, 맨얼굴 보이기

  • '가끔만 제정신' 이라는 책이 있습니다. 우리는 가끔만 제정신입니다. 그러니까 지금 자기 자신이 제정신이 아니고 너무 이상해 보여도, 다른 사람들도 다르지 않다는걸 기억합시다.
  • "난 비정상이 아니야" "숨길 이야기가 아니야!" "괜찮아 말해도!" 라고 느껴봅시다.
  • 지금 나누고 있는 이야기의 의미를 모르겠을 때 마음에 걸린다면, 숨기지 않고 애매할 때 확실하게 확인하거나 물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.

문장 10,11,12 : 컨설턴트, 코치는 안내자... 주인공은 나

  • 코치나 상담자는 가이드 역할이지, 무언가를 행동하는 주체는 나 자신입니다. 따라서 가장 많은 고민역시 스스로 해야 합니다.
  • 또한, 상담자 역시 나와 다르지 않은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 할 필요가 있습니다.
Photo by Ian Schneider / Unsplash